렌즈하나로 광각에서 망원까지 사용 가능한 줌렌즈의 수요가 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광학.(주)선경.아남정공.동원정밀 등 국내렌즈 업체들의 줌렌즈 판매가 올해초 교환렌즈의 수입선다변화가 해제된 이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메라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줌렌즈의 수요가 증가 하는 것은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고급렌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종의 줌렌즈를 생산하고 있는 삼양광학은 올해 줌렌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월 1천개 정도를 판매하고 있다.
이같은 판매실적은 전년대비 2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주로 70~2백10mm 줌 렌즈가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초 수입선다변화가 해제된 이후 캐논의 줌렌즈를 수입하고 있는 (주) 선경은 월평균 3백~4백개의 줌렌즈를 판매하고 있다.
9개 모델의 줌렌즈를 공급하고 있는 아남정공도 전년대비 14% 정도 증가 한월 평균 4천5백여개를 판매하고 있다.
아남정공은 소비자들이 카메라 구입시 기본으로 장착된 단초점 표준렌즈 대신 줌렌즈를 장착하는 등 줌렌즈를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펜탁스 카메라의 줌렌즈를 수입하고 있는 동원정밀도 80~2백mm 줌렌즈의 경우 월 평균 2백50개 정도가 판매돼 예년보다 10%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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