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카드업계가 여름부터 지속돼온 판매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OEM(주문 자상표부착생산)시장 공략 등 다각적인 활로찾기에 나서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옥소리.제이씨현시스템.서한전자.해명정보통신 등주요 사운드카드업체들은 일반 유통시장을 중심으로한 사운드카드의 매기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PC업체를 상대로한 OEM영업및 핵심칩 공급、 수출 등에적극 나서고 있다.
옥소리는 대기업 PC업체를 상대로한 OEM공급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S전자 등주요 PC업체와의 접촉을 진행중에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완제품 공급과 더불어 크리에이티브사의 사운드칩을 국내PC업체및 사운드카드업체에 공급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D통신 등 주요 PC업 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한전자는 기존 일반유통시장 위주의 판매전략을 수정、 중견 PC업체에 대한 OEM공급에 중점을 두기고 하고 최근 M、 H、 S사 등과 교섭을 추진중 에있다. 서한전자는 이와병행、 국내 종합상사의 지원을 받아 미국에 사운드카드를 수출키로 하고 현재 약 1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해명정보통신도 OEM공급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K、 D사 등 중견 PC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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