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 시행한 "제1회 우수개발 전자부품 콘테스트"에서 신흥정밀(대표 정규형)이 개발한 카 오토 체인저 데크메커니즘과 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개발한 전력용 반도체 등 2개품목이 각각 영예의 최우수상인 통상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우수상으로 *은성산업(대표 유성근)이 개발한 퓨즈 마진 콘덴서용 필름은 한국전자공업진흥회장상을 *한국광전자연구소(대표 중도곽화)가 개발 한표면실장형(SMD) 포토 커플러는 대한전자공학회장상을 *(주)메디슨(대표 이민화)이 개발한 초음파 변환기는 전자신문 사장상을 *게코전자가 개발한 접촉연소식 가스센서는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장상을、 골든커넥터산업이개발한 1.27mm 피치 커넥터는 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특별상으로 전자부품산업협의회장상 세일반도체 곽호경 사장, LG전자 김찬영 과장, 삼성전자 구종길과장, 대우전자 박병수대리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으로 뽑힌 카 오토 체인저 데크메커니즘은 6장의 CD를 자동으로 교환할 수 있는 카CDP의 핵심부품으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것을국산화함으로써 96년 기준 1억8천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또 전력용 반도체는 외제에 비해 전력손실이 적고 가격면에서도 유리해 내년에 1억2천만 달러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자공 업진흥회는 20일 전자공업진흥회 대회의실에서 통산부 등 관계기관 및업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으며, 이어 이들 입상작을 비롯한 관련업계의 우수개발품을 대상으로 우수개발부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모인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