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삼성전자 LG전자의 잇단 20만~30만원대 제품 출시로 폭발적인 성장세를타던 홈팩스시장이 신도리코 등 후발업체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판매가 감소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홈팩스시장은 연초 삼성 LG의 경쟁적인 신제 품출시로 매출 급신장세를 보였으나 각각 1만5천여대의 판매실적을 보인 3、 4월 이후 월평균 1천1백여대씩 감소해 지난 7월 한달동안에는 1만1천6백대의 판매실적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1、 2월 각각 3천여대와 4천1백여대의 홈팩스를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대대적 신제품 출시와 광고를 실시한 3월에만 9천5백 대를 판매했으나 4월 이후 매출이 감소세로 전환、 7월에는 6천4백여대의 홈 팩스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LG전자(대표 이헌조)도 4월 7천5백여대의 홈팩스를 판매한 것을 정점으로 매출이 감소、 5월과 6월 각각 6천8백대와 5천3백여대의 홈팩스를 판매했으며7월에는 4천7백여대 판매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도리코는 3월 "텔리파10" "텔리파11" 등의 제품가격을 인하、 본격 적으로 홈팩스 시장에 진출했으나 신제품이 나온 3월과 7월을 제외하고는 월 매출 실적이 5백여대를 넘지 못해 홈팩스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처럼 홈팩스 매출이 4월 이후 정체현상을 보이는 것은 20만~30만원대 제 품출시 이후 상당한 기간이 경과、 홈팩스의 최대 강점인 저가라는 이점이 크게 퇴색한데다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도 미흡했기때문으로 분석된다.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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