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전시장에 비프레온가스(Non-CFC)인 신냉매를 채용한 외산 냉장고가 대거 선보이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린라운드(GR) 협정에 의해 일부 선진국을 중심 으로 올해부터 프레온가스냉매 사용이 전면 금지되는데다 국내에서 친환경제 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자 외산 가전수입업체들은 신냉매를 채용한 냉장 고의 수입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의 월풀 냉장고를 수입판매하는 두산상사는 최근 신냉매를 채용한 5백 59l급 신제품 "4YED 20PK" 판매를 시작했다. 두산은 7백8l 제품인 4YED 25DQ DN도 곧 시판할 계획이다.
GE사 제품을 공급하는 백색가전은 신냉매를 채용한 7백53l급 제품 "TFK 27 PFX"와 "27ZFX" 2개모델을 수입、 다음달부터 본격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핫포인트 공급선인 재영인터내셔널 역시 대형 제품인 7백53l급 CSK27PFX의 수입을 추진、 통관절차가 끝나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 이다. 이밖에도 신성교역이 RCA 신냉매 채용냉장고 MSK27DHX(7백53l)와 22GAX(6 백17l)를 이미 출시했으며、 미 웨스팅하우스와 계약을 맺고 새로 외산 가전 제품 수입판매에 나선 효성물산도 신냉매를 채용한 모델명 RSW26VS(7백36l) 를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들 냉장고는 모두 CFC대신 R-134a를 냉매로 채용하고 있는데 신냉매 적용이 약 10%정도의 원가 상승요인으로 작용、 기존 동급 제품보다 판매가격 이10%이상 높게 책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산 냉장고 수입업체들은 환경보호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 이들 제품의 판매 소구점을 친환경제품에 맞추고이를 부각시키기 위한 홍보 및 판촉전략을 적극 구사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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