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박규직)는 국내 최초로 전자.기계식 감지시스템을 모두갖춘 도어 안전시스템 "옴니스캔 OS300"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포토아이(Photo Eye)와 46줄의 빔스크린으로 구성된 적외선 빔검출기 등 전자식 안전장치와 신체나 물체가 닿았을 때 이를 감지、 문이닫히지 않도록 하는 기계식(접촉식) 안전장치를 모두 갖추고 있다.
도어 안전시스템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 때 탑승객의 신체나 물체 등이 문사이에 끼이지 않도록, 열리고 닫히는 것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이 다. 이 회사가 개발한 "옴니스캔 OS300"은 0~1천8백mm사이의 물체를 감지하며 물체 감지시 최대 40m/sec이내에 문이 다시 열리도록 돼 있다. 현대엘 리베이터측은 "옴니스캔 OS300"이 전자식은 물론 기계식 안전장치까지갖추고있어 전자식 안전장치가 고장나도 기계식 안전장치에 의해 안전한 운행을 할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는 또 신호 검출.처리를 위한 CPU 및 PCB를 도어 내부에 장착할 수 있어설치하기가 쉽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고 밝혔다.
기존 엘리베이터의 도어안전시스템은 엘리베이터의 규모와 용도에 따라 기계식 안전장치만 사용하거나 또는 전자식 안전장치를 병용해왔으며, 기계식 안전장치 1종과 전자식 안전장치 2종 등 3종을 모두 병용하기는 현대엘리베 이터가 처음이다.
그동안 현대엘리베이터뿐만 아니라 다른 엘리베이터 업체들도 기계식 안전 장치와 전자식 안전장치인 적외선 빔 검출기를 채택했으나 전량 수입에 의존 해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에 따라 오는 연말께부터 이 시스템을 양산、 이회사의 엘리베이터에 본격 장착할 계획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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