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이 기존 영업소중심의 영업망체계를 대폭 손질、 소지역본부 성격의 지점체계로 전환한다.
한국이동통신(대표 서정욱)은 경쟁사업자 등장에 앞서 마케팅기능을 강화 하고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그동안 운영해오던 영업소를 지점으로 확대 개편、 9월1일 안양지점개설을 시작으로 영업망체제개선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한국이통의 영업망체제개선은 기존 행정단위중심으로 분산배치된 영업소를 지점화해 상권.경제활동권중심으로 재편함으로써 영업환경을 집중화 하고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이통은 영업망체제 개선작업을 위해 우선 안양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안양영업소와 안양과 인접한 과천.군포.안산영업소를 총괄하는 안양지점을 설치하고 4개 영업소 인력을 지점으로 통합해 대리점관리 및 판촉활동 지원、 고객만족활동과 AS 등의 모든 업무를 관할케 할 계획이다.
한국이통은 이번 안양지점 시범 실시를 통해 발생하는 제반 문제점을 개선 、전국 마케팅 조직을 점진적으로 지점화할 방침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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