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50주년 특별 생방송 "1995년 8월, 일본"(MBC 15일 오후 12시10분) 서울 지방계열사 도쿄 오사카를 연결, 국제다원위성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도쿄의 후지TV를 인텔샛으로 연결해 한.일 양국의 유민과 이민을 통한 재일동포 역사 1백년을 살펴보고 그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명한다. 특히 도쿄의 김한길은 재일교포 오페라가수 전월선씨 가 부산의 큰고모와 위성상봉을 하는 과정을 비롯해 도쿄의 많은 재일교포가 한국의 친인척들과 위성상봉하는 모습을 전해준다.

<>광복 50주년 특별 생방송 "국토를 다시 본다"(KBS1 14일 오후 5시10분) 해방 이후 가장 많이 달라진 간척지.바다.산하 등을 통해 달라진 우리 국토 의 참모습을 조명한다. 제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의 금수강산.

일제의 한반도 침탈로 자원은 고갈되고 6.25전쟁으로 국토는 황폐화됐다. 그 후 조국 근대화란 변화의 바람속에 숨가쁜 국토, 이제 50년을 돌아보며 우리가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국토의 온전한 모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

<>광복 50주년 특별기획 "광복 50년 우리살림 50년"(SBS 14일 오후 6시) 감격의 광복을 맞이한 지 올해로 꼭 50년. 질곡의 현대사를 겪어오면서 우리의 생활에도 수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어느 시기보다도 변화의 폭이 컸던 50년간의 격동기를 우리 생활속에 가장 가까이 있었던 살림살이의 변천을 통해 되짚어 본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광복 이후부터 사용하던 생활용품, 특히 최초로 생산된 가전제품을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

드라마 <>서궁(KBS2 14일 오후 9시50분) 성은을 입은 개시는 인빈에게도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이이첨은 허균을 세자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계속한다. 이윽고 새 중전을 맞는 국혼일. 그런데 뇌성벽력과 함께 장대비가 쏟아져 새 중전의 앞날을 불안하게 한다. 다행히 중도에 날이 개어 국혼은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같은 날 같은시에 태어난 숙명의 두 여인이 한 대궐안에서 살게되니 무불스님이 우려한 악연은 시작되는데….

<>앙코르 TV문학관 "묵시"(KBS2 15일 오전 10시30분) 일제말기 당시 전문학교 학생이었던 나는 평소 민족주의자로 많은 청년학도들의 존경과 흠모를 받아오던 소설가 C씨가 돌연 친일의 태도로 돌변한데에극심한 분노를 느끼고 심각한 고민 끝에 그에게 테러를 가할 것을 결심한다.

그래서스승 한 분에게 이 문제를 상의하는데….

<>광복절 특별기획 "세종로 1번지"(SBS 15일 오후 2시) SBS TV는 광복 50주년을 맞이해 식민지 지배의 상징처럼 인식되어 온 "중앙 청"(구 조선총독부)철거 작업에 맞추어 중앙청의 건립과정, 배경등과 70년의 세월을 지나면서 이 건물에서 이루어졌던 여러 역사적 사실 등을 살펴보는특별기획 "세종로 1번지"(2부작)를 8월1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방송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