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사업자대부분불참 *-아세아.태평양국가간 위성통신산업의 건전한 발전을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발족한 아태위성통신협의회가 출범한지 2개월이 지났으나 재정난으로 겨우 사무실만 운영하는 개점휴업상태.
아태위성통신협의회는 당초 한국통신이 30억원정도를 출연키로 하고 협의회 의 발족을 추진했으나 지난 5월 발족할 당시 당초 출연금이 예상액의 3분의1 인 10억원에 불과해 협의회는 부족한 재원으로 사무실운영만 하고 있는 실정. 특히 현재 협의회에 출연된 10억원의 자금중 1억5천만원가량은 사무실보증금 으로 냈고 나머지 8억5천만원정도를 은행에 넣어 그 과실금으로 사무실을 운영중인데 1년수익이 1억원밖에 되지 않아 "협의회의 기본적인 경비로도 모자 라는 실정"이라고 관계자들은 주장.
또 협의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한국이동통신과 데이콤 등 기간통신사업 자들이 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아 협의회는 그야말로 유명무실하다는 지적.
<김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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