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세계최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그룹내 교육발전위원회를 설치하는한편 중장기적으로 해외지역본부에 인재육성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LG그룹은 인재육성을 위한 정책수립 및 교육시스템 확립을 위해 그룹정책위 원회 산하에 이헌조 LG전자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김영태 LG EDS사장 등 11 명의 계열사 회장 및 사장으로 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발전위원회는 기술、 국제화、 유통 등 분야별 전문분과위를 설치해 교육정책을 심의하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확립할 방침이며 국내외 교육기관 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LG그룹은 세계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해외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인재 육성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중장기적으로 각 해외지역본부에 인재 육성센터를 설립해 현지화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LG그룹은 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CU、 해외지역본부 간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교육정책을 그룹차원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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