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미디어(대표 성하용)가 미국의 반도체회사 인텔、 영화사인 타임워너、 멀티미디어 전문회사인 브라더번드 등 3사와 교육용 CD롬 타이틀 시리즈 "비 주얼 레스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미디어는 지난 4월부터 미 마케팅전문사인 바텀 업사를 통해 이들 3사와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인텔사에는이미 제품의 현지화 등 비용일부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비주얼레스큐 시리즈 1편만을 국내 시판해온 웅진미디어측은 이번3사와 수출계약이 성사될 경우 5개편으로 구성된 완결판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협소한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을 통해 국내 CD롬타이틀 산업을 활성화시킬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웅진미디어 연구개발부 정준걸 부장은 "번들계약이 체결되면 바텀업사와의판매계약분을 포함、 10억원 이상의 매출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바텀업사는 지난 3월 웅진미디어와 "비주얼 레스큐" 미국내 판매 계약 을 체결한 바 있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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