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가 일본 광학관련 업체들이 집결해 있는 나가노(장야)에 광학기기 전문연구소를 설립했다.
LG전자가 3억5천여만엔을 단독투자해 설립한 이 연구소는 2백여평 규모로 6명의 현지 광학기술 전문가를 포함해 현재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연구소는 연구개발 분야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캠코더용 렌즈 등 광학기기 생산시스템에서 앞으로 하이미디어용 광학기기 부문으로 확대시켜 나갈예정이다. LG전자의 광학기술연 설립은 컴퓨터.통신과 함께 광학부문의 기술력 확보를 하이미디어 사업을 결정짓는 3대 요소로 인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나가노연구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광학기기 분야의우수한 현지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내인력의 연수 등을 통해 광학기술 습득에 주력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나가노연구소를 박막트랜지스터(TFT) 액정디스플레이(LC D) 초고청정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 설립한 센다이연구소(FRONTEC)와 함께 하 이미디어용 핵심부품 기술개발의 전진기지로 삼기로 했다.
LG전자는 이 연구소를 통해 광학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현재 추진중인 렌즈 유닛 등 카메라부의 국산화가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캠코더사업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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