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경제연구소, 지역별 특화산업 전망

앞으로 서울에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의 산업이、 영남지역에서는 자동차 부품공업이 특화될 전망이다.

10일 선경경제연구소가 지방화시대를 맞아 각 지역별 특화산업과 개선이 필요한 현안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인력.기술.정보면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과 패션.디자인 등 고부가가치산업 이 유망할 전망이다.

또 정보.금융 등 서비스산업에서도 비교우위를 가질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인구과밀에 따른 주택.교통.환경오염 등의 사회문제도 적지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기지역은 공항.항만.철도 등 수도권으로 연결된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노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대중국무역의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교통과 주택 등 도시문제의 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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