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 국내 외국인 전용공단 입주신청 늘고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방안에 따라 전자부품、 반도체장비 등을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국내 외국인전용공단 입주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광주 외국인전용공단은 이날 현재 33개사의 입주상담이 있었으며 그중 15개사의 입주가 확정돼 전체 20만평 공단지역 가운데절반이 넘는 11만2천평이 이미 분양 또는 임대됐다.

입주가 확정된 기업중에는 미국 모렉스사(전자부품)、독일 헬라사와 금호전 기간의 합작사(자동차 조명기기)、 미국 에머슨사(첨단 소형모터)、 캐나다 제너럴 메틀사와 대주건설간 합작사(알루미늄 소재)、 일본 고니네 서비스사 와 (주)최고산기간 합작사(옵셋인쇄기)、 독일 테크니콘사(각종 기계)、 일본 니혼혼소사와 소명통상간 합작사(환경관련설비) 등이 있다.

또 네덜란드 자본의 피코 코리아사(반도체、 금형)、 일본 투자업체인 서진 다이킨(주)(자동차부품)、 일본과의 합작기업인 대광기업(베어링) 등 18개사 가 입주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투자기업의 입주는 더욱 늘어날 전망 이다. 한편 천안 외국인전용공단에는 *독일 투자업체인 훽스트산업(주) (전자.화 학제품) *미국 단독투자업체인 이튼(반도체장비) *스위스투자업체인 (주)A BB사(자동차제어장치) 등 18개사가 입주상담을 벌이고 있으며 이중 상당수업 체들의 입주가 곧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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