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경산업(대표 노백경)이 소형 복권자동판매기를 새로 출시했다.
전기식으로 가로 40.3cm、 세로 50.4cm、 폭 39.2cm인 이 자판기(모델명 SLT -1200)는 1컬럼 1버튼으로 돼 있으며 마이컴 방식을 채택했다. 2백장까지 저장할 수 있는 이 복권자판기는 4면 인식이 가능한 지폐식별기를 장착했다.
삼경산업은 제일은행에 이 제품 1백대를 이미 납품했으며 이달 중순부터는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경은 이달부터 지자체의 복권발행이 허용됨에 따라 복권 및 복권자판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7백 여대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복권자판기는 지난 2월 한국종합기술금융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이래 근로 복지공사、 주택은행 등 복권발행기관이 앞다투어 설치하고 있다.
한편 현재 시판되고 있는 복권자판기는 투출구가 2구로 2종의 복권만이 판매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올해안으로 4~5종의 복권을 판매할 수 있는 다종 복권 자판기가 출시될 전망이다. <박영하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10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