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니사가 미영화자회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PE)사를 통해 전세계에서 TV프로그램공급사업을 전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의 일환으로 소니는 가까운 시일내에 우선 남미지역에서 현지 위성방송과 케이블TV방송국에 새 채널을 개설、 SPE가 제작한 프로그램을 공급할 계획이 다. 이어서 소니는 아시아 북미 유럽등의 지역에서도 방송채널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소니의 프로그램공급사업 진출은 기존의 영상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제작 노하우를 활용、 영화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자구책으로 소니그룹은 세계 의 오락산업을 주도하는 타임워너 월트디즈니사처럼 TV프로그램공급사업을핵심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소니는 세계적으로 TV의 다채널화가 급진전되고 있어 이 프로그램공급사업의수익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소니는 남미지역에서는 여러개의 채널을 가진 디지털위성 방송국 다이렉TV와 지역 케이블TV방송국에 새 채널 "소니 엔터테인먼트 채널 "을 개설、 SPE가 제작한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또 인도에서는 현지 영화제작사와 공동으로 "소니 브로드캐스팅 채널"을 개설할 계획이며 빠르면 연내에 방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에서는 위성 및 케이블TV용 프로그램공급서비스를 위해 마케팅활동을 벌이는 한편유럽에서는 프랑스의 대형방송사가 추진중인 디지털위성방송에 자사의 채널 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 일본에서도 위성이나 케이블TV용 프로그램의 공급 서비스를 검토중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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