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업체들이 유럽 비디오CDP(콤팩트 디스크 플레이어)시장을 집중공략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전자 인켈 등 AV업체들은 올들 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EU(유럽연합) 비디오CDP시장을 겨냥、 유럽 PAL방 식의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망을 정비하는 등 수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AV업체들은 유럽이 국내시장과 달리 비디오CDP 단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점에 주목、 2.0버전(포맷)의 제품을 앞세워 내수부진을 만회한다는 계획이 다. LG전자는 최근 PAL방식으로 개발한 단품 비디오CDP 2개 모델 (FL-200 FL-30 0)과 현재 개발중인 2.0버전 비디오CDP를 탑재한 미니컴포넌트를 오는 9월부 터 유럽지역에 본격 수출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3개 모델을 오는 8월말 독일에서 열릴 "베를린 전자쇼"에 출품、 대대적인 대유럽 홍보에 나설 예정인데 올해 수출목표는 7천~8천대다.
삼성전자는 비디오CDP를 탑재한 미니컴포넌트(모델명 485-V)와 최근 개발한 2.0포맷의 비디오CDP를 발판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하고 최근 PAL방 식의 제품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 업체는 LG와 마찬가지로 베를린 전자쇼를 계기로 현지에서 대대적인 홍보 에 나설 계획인데 올해말이면 월 1천대 정도의 판매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 판매법인을 활용하는 삼성 LG와는 달리 현지 딜러에 마케팅을 의존하고 있는 현대는 올 하반기 유럽의 비디오CDP시장이 크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 하고 최근 현지 AV전문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비디오CDP 판매선을 물색하고 있다. 이 업체는 특히 내년초로 잡고 있는 2.0포맷 제품의 수출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인켈도 유럽시장에서 미니컴포넌트의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 최근 개발 중인 2.0버전 비디오CDP를 탑재한 미니컴포넌트를 올해 안으로 유럽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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