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전자(대표 김경욱)가 대형 세트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자동삽입용 래디얼테이핑타입의 세미볼륨 생산을 크게 늘린다.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4월부터 월 1백만개씩 래디얼 세미볼륨을 생산 중인 삼우전자는 연말까지 5억원을 들여 전용기 4대를 추가、단계적으로 생산능력을 월 1천2백50만개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삼우는 현재 생산중인 래디얼 세미볼륨을 대우전자에 전량공급중인데 이번설비증설과 함께 현대전자.기아전자 등에도 공급을 추진해 거의 승인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삼우의 설비증설로 그동안 마쓰시타.알프스 등 일본업체로부터 거의 수입해 온 래디얼 세미볼륨의 수입대체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볼륨은 TV.VCR.오디오 등 주요가전제품에 채용되는 반고정 저항기로 특히 래디얼 테이핑 타입제품은 자동삽입이 가능한 장점으로 인해 세트업체들 이 조립비용절감차원에서 이의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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