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바람은 불어도(KBS1 26일 밤 8시30분) 나가라는 정운의 말에 정택이 무릎 꿇고 울면서 "자식놈 병원비가 없어 쫓겨날까봐 마음이 아파 고민하다 그랬으니 제사만이라도 지내고 가게 해달라"고 빌자 뺨을 치던 정택은 갑자기 방에 들어가 울음을 터뜨린다.

<>장희빈(SBS 26일 밤 8시50분) 옥정이 사내아이를 낳자 궐안은 경사스러운 분위기로 뒤덮인다. 인현왕후는진심으로 축하하며 주위 사람들의 옥정에 대한 질시와 두려움을 책망한다.

옥정이낳은 아이를 세자로 책봉해도 무방하다는 인현왕후의 말에 주위 인척 과 서인들은 결사적으로 반대한다.

<>좋은 남자 좋은 여자(KBS2 27일 밤 9시20분) 미스 김은 건중의 아이를 갖게 되지만 아이를 기를 능력이 없는 건중은 괴롭기만 하다. 결국 건중은 대호를 찾아가 취직을 부탁하지만 이번에는 대호가 이를 거절한다. 성신은 유정을 데리고 미장원에 갔다가 은자와 마주치지만 교묘한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한다.

-교양 <>선거일 연속생방송 "오늘은 투표일(1.2부)"(KBS1 27일 오전 8시20분,오전1 1시) 지방자치단체 선거일을 맞아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1부에서는 모의 투표소를 설치하여 상세한 투표요령을 알려주고 지 자제의 의의를 알아본다. 2부에서는 투표요령의 반복설명과 함께 중계차로 전국의 동정을 스케치하고 지방시대를 맞는 국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들어본다. 신 인간시대(MBC 26일 밤 8시5분) 금기시되는 성역, 일반인들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곳, 육군사관학교가 공개된다. 강인한 야전군인을 양성하기 보다는 21세기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 화된 정예 엘리트 장교를 양성하는 쪽으로 교육과정이 바뀌고 있고 신세대들 의 입학으로 이전의 경직되고 통제일변도에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는 육군사관학교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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