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통신은 정보화사회를 이끄는 수레의 두바퀴로 비유할 수 있다. 컴퓨터와 통신이 정보혁명을 일으키는 양축이라는 얘기다. 그 양축이 결합해 사회곳곳에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 ▼정보통신은 가정과 학교、 사무실과 공장은 물론이고 문화예술에까지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존의 패러다임 과 질서를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는 게 바로 정보통신의 세계다. 선진제국들 이 저마다 사활을 걸고 정보통신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그것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부국의 원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정보통신의 위력은 단순 히 부를 축적하는 기능적인 수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전세계에 가공할 만한 혁신의 인자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감할 수 있다. 정보통신을 주축으로 한 세기적인 변화에 동승하지 못하면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 ▼첨단의 물결이 잠실벌에 넘실거리고 있다. 올해로 9회째 맞은 "한국컴퓨터 및 소프트웨어전 SEK 이 잠실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한창 열리고 있다. 연일변혁의 인자들을 좇는 관람인파가 북적대고 있다. SEK는 선진국보다 뒤떨어진 허허한 정보통신산업을 실실한 신산업군으로 키워내고 있다. SEK는 또 정 보화의 첨병역할도 톡톡이 해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윈도즈시대 정착 네트워킹의 확산、 멀티미디어의 상용화"란 시대적 흐름을 그대로 집약 시켰다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SEK에 가면 미래가 열린다. 그곳에는첨단문명이 있다. 그곳에는 인류의 꿈이 있다. 창조적 도전을 즐길 수 있는그곳에 가 21세기의 비전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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