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일 케이블TV 유료방송 이후 50여일을 끌어오던 종합유선방송국(SO) 과 프로그램공급자(PP)간의 프로그램공급계약이 지난 20일 체결됐다. <관련 기사 13면> 21일 한국종합유선방송협회(회장 김재기)에 따르면 지난 5월1일 유료방송을 시작한 이후 19개 PP사들 사이에 수신요금배분을 둘러싼 이견으로 그동안 계약체결이 미뤄져왔던 SO와 PP간의 프로그램 공급계약이 PP.SO의 대표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협회에서 최종 체결됐다.
이날 전국 50개의 SO와 19개의 PP간에 체결된 프로그램 공급계약은 기본채널 수신요금(1만5천원)을 SO가 52.5%、 PP가 32.5%、 NO가 15%씩 각각 분배 하며 유일한 유료영화채널인 캐치원의 경우 월7천8백원의 수신료를 SO가 2천 9백40원(37.7%)、 PP가 4천8백60원(62.3%)씩 배분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또 유료채널을 제외한 18개 PP사간의 배분비율은 PP사가 받게되는 32.5%(4 천8백75원)의 수신요금중 80%는 18개사가 균등배분하고 나머지 20%는 PP사 간의 방송시간 비율에 따라 배분키로 했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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