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전기(대표 강형원)가 1백20V용 할로겐램프 생산확대에 나섰다.
동명전기는 최근들어 미국과 남미 등지로부터 1백20V용 첨단할로겐램프인 "M R16"과 "PAR16"에 대한 수출주문이 쇄도함에 따라 설비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명전기는 자체제작한 할로겐램프 자동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하는 오는 10월까지 생산량을 현재의 월 3만개에서 20만개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동명전기는 현재 생산하고 있는 3만개의 1백20V용 할로겐램프 전량을 남미지 역에 수출하고 있는데 생산규모가 월 20만대 수준으로 확대되면 미국시장에 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은 미국에서의 주문량이 너무 많아 현재의 생산량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려워 미국시장에의 진출을 보류하고 있었다"며 "생 산량이 월 20만대 규모로 확대되면 미국시장에 대한 수출물량을 충분히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명전기가 지난해 7월부터 수출에 나선 1백20V용 할로겐램프 가운데 MR16 은 세계적으로 동명전기만이 제조하고 있으며 "PAR16"의 경우도 소수의램프업체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첨단제품이다. 이 램프는 일반 가정에 공급되는 전기를 변압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현재 주종을 이루고 있는12V용 제품에 비해 사용이 훨씬 간편하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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