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가 문답식으로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면서 놀아주면 아이들이 얼마나 재미있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을까.
엄마가 먼저 하나、 둘、 셋、 넷 하고 규칙적인 박자의 템포를 정한 뒤 검은 건반에서 아무 음이나 골라서 일곱 음을 치면 곧 이어서 아이들이 그 멜로디를 받아 같은 템포로 아무 음이나 골라서 일곱음을 친다.
이런 행위를 반복하다가 일곱음 가운데 한음을 빠르게 두번 치는 등 보다 재미있게 응용해 본다.
LG전자가 개설한 어린이를 위한 피아노교육센터에서 가르치는 내용중의 일부다. 마치 놀이를 하듯이 피아노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LG전자의 "아마데우스 교육 센터"가 연일 정원이 꽉 차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마데우스 교육센터"는 LG전자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음악교육과 다양한 음악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2개월간의 일정으로 개설 、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3일간 어린이 및 피아노학원 강사들 을 대상으로 1시간씩 교육을 실시해 왔는데 최근까지 6주에 걸친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4백여명이 이곳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가해 왔다. 특히 매주월요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음악놀이방"에서는 놀이를 통해 리듬- 박자-음의 세기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또 매주목요일 피아노학원 강사 등 성인을 대상으로 개설한 "리듬.율동 교실 에서는리듬볼을가지고 율동을 하면서 박자감각과 리듬 등을 가르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도 피아노에 대한 흥미를 붙여줄 수 있는 획기적인 피아노 교육방법으로 평가되 고 있다.
"아마데우스 교육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피아노교육 법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어린이 피아노 교육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피아노 보급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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