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와 비디오는 물론 3차원 입체영상 그래픽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복 합보드용 단일칩이 국내에 공급된다.
15일 SGS톰슨 한국지사(대표 박두진)는 사운드와 비디오는 물론 3차원 입체 영상 그래픽을 동시에 지원토록 설계된 멀티미디어 카드용 칩(모델명 STG200 0)을 국내에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SGS톰슨과 미국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인 NVIDIA사가 공동 개발한 이 복합기 능칩은 64비트 그래픽 및 비디오 가속기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16비트급 의 사운드 에뮬레이터 기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기존 PC에서 멀티미디어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VGA카드는 물론 사운드카드가 필요하고, 3차원 입체영상 그래픽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3 D카드가 필요했으나, 이 칩의 개발로 멀티미디어 카드가 불필요해질 것으로예측돼 국내 멀티카드산업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 칩과 인텔의 90MHz급 이상 CPU를 탑재할 경우、 소프트웨어인 MPEG 드라이브로 비디오2.0으로 제작된 비디오CD2.0 타이틀을 돌려 볼 수도 있게된다. SGS톰슨 한국지사는 "이 칩을 이용해 복합보드를 제작할 경우 1백20달러 정도 소요될 것"이라면서 "7월부터 국내에 샘플을 공급하고 8월부터 본격 공급 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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