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나라는 건강한 환경이 건강한 경제에 필수적임을 인정하는 "녹색계획" 을 세워야 한다." 지난주 미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각국 환경전문가 및 관련고위관리들로 구성된 이른바 "국제녹색계획 입안자 네트워크(INGP)"란 단체 회의에서 내린 결론이다. ▼굳이 이러한 국제환경단체의 지적을 빌리지 않더라도 이제 환경오염은 우리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특정단체나 지역 또는 기업이나 계층이 일시적 운동이나 실천력없는 구호만 외쳐가지고는 해결될 수 없는 상황이 오고야 만 것이다. ▼최근 태국 방콕의 한 교통경찰관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했다는 보도는 남의 일 같지 않다.
2년동안 오염이 가장 심한 구역에서 교통정리를 해온 그는 이 과정에서 호흡 기질환을 얻어 급기야는 생명을 잃었다는 것이다. 또 미국에서는 대기오염이 사망원인의 3%를 차지한다는 조사보고가 나오기도 했다. 환경오염은 대기뿐 아니라 수질.토양.해양 등 지구전체를 병들게 하고 있다. 이제 형식적 행사 나 일과성운동따위로는 실효를 기대할 수 없다. "환경지표"가 가시적으로 개선될 때까지 거국적、 아니 범지구적 운동을 지속적으로 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이에는 정보통신네트워크가 가장 효과적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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