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조백제)은 차세대통신수단으로 부각되는 개인통신서비스(PCS) 의 조기 상용화와 품질제고를 위해 우수장비를 개발하는 업체의 제품을 다른 업체보다 더 많이 구매해 주는 기술개발경쟁 수주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한국통신(KT)은 오는 98년부터 상용화할 개인통신서비스의 본격적인 운용을 위해 지난 3월 삼성전자、 LG정보통신、 대우통신、 한화정보통신등 4개 컨 소시엄과 공동개발협약을 맺고 이들을 통해 PCS운용에 필요한 교환기、 기지 국、 기지국제어장치、 단말기 및 가입자 데이터처리장치 등을 개발키로한데 이어 이들이 개발한 제품을 평가해 구매물량의 20%를 우수한 업체의 물량으로 구매하는 기술개발 경쟁수주방식을 도입、 우수제품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오는 97년 하반기중 서울의 1개 지역을 선정、 시범서비스를 하고 이에 소요되는 물량을 각 컨소시엄별로 내년 6월까지 자체 시험모델을 개발 설치토록 해 1년여간의 시험테스트 및 평가를 실시한 후 97년 하반기에 이들 4개 컴소시엄 가운데 우수한 성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한 1개 컨소시엄 을 선정、 초기년도에 소요되는 전체물량과 매년 구매하는 물량의 20%를 특별 구매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통신의 PCS장비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한화컴소시엄은 PCS교환기 기지국 기지국제어장치 단말기를 개발하기로 했으며、 LG정보통신、 대우통신은 이들 장비외에 가입자데이터처리장치도 개발하기로 했다.
<구원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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