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미국 윈드리버사-로널드 아벨만 사장

전자산업은 이제 4비트, 8비트, 16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시대를 지나 본격적인 32비트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32비트 환경이 정착되면서 프로세서 알고리듬을 계산해 프로그램화하는 환경 및 디버깅환경을 제공해주는 운용체계(OS)의 필요성도 더욱 증대되고 있다.

특히각광받고 있는 것이 RTOS(Real Time Operati-ng System:실시간 운용체계 이다. 최근 한국멘토와 국내 마스터 대리점권계약 체결과 유저설명회를 위해 방한 한 세계최대의 RTOS공급사 윈드리버의 로널드 아벨만(Ronald Abelmann.57)사 장을 만나 보았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마스터 대리점을 설치한 것으로알고 있는데 기타 아시아 지역의 전자설계자동화(EDA) OS분야의 상황은.

*아시아지역에서 한국은 전자분야의 발전과 관련、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이다. 대만은 한국보다 뒤떨어지는 시장이고 홍콩은 기계분야가 강하고 싱가포르는 전자분야설계에서 그리 강하지 않다.

-윈드리버사 제품이 경쟁사에 비해 뛰어난 점이 있다면.

*우리회사는 지난 87년에 세계최초로 RTOS를 상용화한 회사다. 경쟁사인 ISI나 마이크로텍이 전체사업중 일부 RTOS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윈드리버 사는 이 분야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로 보더라도 전체 의 25%를 차지한다.

가장 큰 장점은 품질이며 이분야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점이다. 또 무엇보다도 토털솔루션을 제공할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의 RTOS분야의 성장전망과 세계 시장동향은.

*지금까지는 4비트、 8비트、16비트 프로세서가 전자시장 수요의 90%가까이를 점해왔다.

이 시장은 거의 성장을 멈추고 있으나 32비트 프로세서는 매출규모로 볼때향후 수년간 35%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연 3억달러규모인 세계시장은 상업용공급자의 OS와 툴사용자가 개발해 사용하는 0S(InH-ouse OS)가 절반씩을 차지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자설계이후 시장에 제품을 출하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전문공급사의 OS사용 비중 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

사용자그룹을 보면 미국、독일、일본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세계전자산업에서의 32비트및 64비트 프로세서 사용량과 전년비 성장률 을 보면 OA분야 2천20만개(40%)、 통신 8백30만개(52%)、 가전 7백10만개 (2백30%)、 자동차 1백만개(1백9%)、산전 1백만개(30%)、군용 70만개(29 %)등이다. 이는 같은 수량의 RTOS 수요가 발생한다는 의미가 된다.

-한국에서의 RTOS 시장전략은.

*현재 한국내에서는 마이크로텍의 제품이 시장수요의 40%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윈드리버사의 제품이 그뒤를 쫓고 있다. 3년내 윈드리버가 최대 시장 점유업체가 될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멘토의 인력교육과 유지보수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로널드 아벨만 사장은 마지막으로 자사가 개발한 "V.워크스"등의 RTOS가 화 성탐사선 프로그램 개발의 OS로 사용되었다고 자랑스레 설명했다.

<이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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