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통신.방송위성인 무궁화호의 발사일정이 당초 예정보다 보 름정도 늦어져 8월3일 발사된다.
한국통신 위성사업본부(본부장 황보한)는 미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기지 에서 당초 7월18일 발사 예정이던 무궁화위성이 현지 발사장 형편에 따라 8월초로 발사일정이 변경됐다고 31일 밝혔다.
황보본부장은 "발사체(로켓) 제작업체인 미맥도넬 더글러스(MD)사와의 계약 에 따르면 최종발사일은 지난 1월 결정된 발사예정일을 기준으로 14일 전후의 범위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보본부장은 이 계약에 따라 최근 MD사에 무궁화위성의 최종발사일을 8월1 일로 요청했으나 MD사가 우주왕복선의 착륙일과 겹친다며 8월3일로 하자는 뜻을 전해왔으며 이를 1일 공식 통보해올 것이라고 말했다.
무궁화호 위성체는 현재 제작업체인 미뉴저지주 프린스턴의 마틴 마리에타(M M)사로부터 오는 24일께 발사장으로 인도된 후 연료보충.중량점검.회전시험.
발사체와의결합 등 제반준비를 거쳐 발사된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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