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범죄증가와 치안서비스의 한계로 자가방범에 대한 필요성이 고조되면서 각종 휴대형 전자경보기 개발과 출시가 활기를 띄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남전자 세승실업 승리전자 등 중소전문업체들은 기존에 가스총 전자충격기 등 호신기기보다 취급상의 안전성이 보장되고 2만 5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한 휴대형 전자경보기의 개발과 보급에 적극 나서고있다. 이번에 선보인 휴대형 전자경보기는 신체의 일부나 핸드백 등에 부착하여 소매치기와 치한을 퇴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데 인체에서 발산되는 미세전류 나 충격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채용、 경보음이나 플래시를 작동시켜 제3자에게 위험을 알리는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야외활동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도중에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했을 때는 비상경보장치로 사용할 수 있다.
두남전자가 최근 출시한 "에스코트"는 경보음및 플래시 기능에 5천V의 순간방전기능을 채용、 경보기와 호신기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세승실업의 파워보디가드 시리즈 역시 문걸이및 휴대형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원적외선 센서가 장착된 고급형은 도난 및 화재경보까지 가능하다. 이밖에 여성의 핸드백이나 서류가방 등과 연결、 날치기를 당했을 때 경보음을 울려주는 아이 디어 상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들 휴대형 전자경보기는 20만~30만원 이 넘는 외산 가스총과 전자충격기가호신용으로보다는 범죄에 악용되거나 오발사고 등 부작용이 많고 사전에 소지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소지에 따른 불편함이 많아 수요 촉진에 걸림돌이많은 반면 소지와 사용에 부담이 없어 업계에서는 향후 급속한 수요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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