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기술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제1회 APEC테크노마트가 6일간의 일정 으로 22일 개막된다. <관련기사 면>통상산업부는 이날 오전 10시 대전 리베 라호텔에서 박재윤 장관 등 정부인사와 맥 하브 캐나다 외무통상부 정무차관 、 마크 윌리엄스 주한 호주대사 등 국내외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개막식을 갖는다.
"21세기 개방적 기술협력의 구현-첨단기술과 재래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APEC테크노마트는 지난 93년 11월 미시애틀 APEC 각료회의에 서 우리나라에 의해 제안돼 94년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산업과학기술 실무그룹에서 승인받은 이후 1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개최되는 행사이다.
특히 대전종합전시장(구엑스포번영관)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되 는 기술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2개국 1백78개 업체에서 출품된 3백9 0개의 기술(국내 44개 업체 1백53개 기술、 해외 1백34개 업체 2백37개 기술 이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각국의 기술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APEC 테크노마트의 의의와 발전방향" "기술이전의 성공 및 실패사례" 및 "각국의 기술이전 정책과 외국인 투자유치제도"라는 주제의 기술협력 세미나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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