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각종 용지 구득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 데 복사지、 팩시밀리용 감열용지、 컴퓨터 프린터용지등 전산관련 용지가격 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용산전자상가 유통업계에 따르면 복사지.감열용지.프린터지를 비롯한 각종 전산용지 가격이 최근 연초대비 최고 50% 가까이 껑충 뛰어올랐다.
중소업체들이생산하는 복사지의 경우 연초 A4용지 2백50매기준 1권당 1천7 백원선이던 소매가가 최근 2천5백원으로 무려 47%나 올랐다.
팩시밀리용 감열용지도 A4용지규격 30미터 1롤이 연초 1천7백원이었으나 최근 2천5백원에 거래되는등 복사지 인상폭과 같게 47%정도 상승했다.
80칼럼 도트프린터 용지도 1천매기준으로 7천원에서 1만원으로 43%가 올랐으며 7백20DPI 잉크제트 프린터용 A4용지도 2백50매 1권당 2천5백원에서 3천 원으로 20% 껑충 뛰었다.
용산상가의 한 관계자는 "연초부터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구득난을 이유로 제품 공급가를 크게 인상、 딜러가 기준으로도 모든 용지가격이 평균 30%이상 올랐으며 이에따라 소매가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용산지역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그래도 적게 오른편"이라며 "타 지역에서는 이보다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어 실질적으로 연초대비 평균 40% 정도가 오른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지생산업체들의 전산용지 원료구득난은 오는 6월27일 4대선거가 치러질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어서 용지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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