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의 해외판매법인들이 올들어 엔고에 따른 경쟁력 향상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삼성전자 대우전자 등 가전3사의 해외판매법 인은 올들어 1.4분기까지 30%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업체는 이에따라 최근 국내외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시키고도 컬러TV 전자레인지 등 일부제품의 경우 물량이 달려 납기맞추기에 급급하고 있는 실정 이다. LG전자의 해외판매법인은 1.4분기까지 매출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5% 늘어난 2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계획 1억9천만달러보다 21%나 초과한 것이다.
특히 그동안 영업활동에 어려움이 많던 미국판매법인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2 8% 늘어난 1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90만달러의 경상이익을 실현했으며 파나마법인은 모두 4천5백만달러를 기록、 1백2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LG전자 해외사업부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 연말까지해외판매법인의 매출은 지난해의 8억5천만달러보다 41% 늘어난 12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도 미국 및 유럽의 판매법인들의 매출향상이 뚜렷한데 미국 판매법 인의 경우 지난해 6억4천만달러보다 35% 늘어난 8억달러의 매출에 2억3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4분기까지 1억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린 프랑스판매법인은 올해 같은기간동안 5천만달러 늘어난 1억5만달러의 매출실 적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1.4분기까지 8천5백만달러를 예상했던 이탈리아 판매법인은 지난해 같은기간 5천3백만달러보다 1백%정도되는 1억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스웨덴의 판매법인도 1백10% 신장한 6천만달러를 기록、 당초 계획했던 4천6백만달러보다 30.4%나 초과달성했다.
올들어 전년대비 30%의 해외판매법인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는 대우전자 도 1.4분기중 매출실적이 예상외의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대비 41% 늘어난 3억5천5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목표했던 3억1천만달러보다 15% 초과한 것이다.
유럽지역에서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우의 프랑스 판매법인은 전년 동기대비3 8% 늘어난 2억8천3백만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네덜란드 판매법인은3 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47%의 신장률을 보였다.
<금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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