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정보처리산업 경쟁력 향상 전략 (4.끝)

시스템 소프트웨어 운용체계:상대적으로 쉬운 PC용 운용체계의 독자개발을 우선 추진하며 이를바탕으로 개방형처리가 가능하고 병렬처리 및 멀티태스킹을 지원할수 있는유닉스기반 제품개발에 나선다.

프로그램언어(Lagu-age & Compiler):단시일내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개인사용자용 간이언어와 구문에 의존한 저작도구 등을 우선 개발、 노하우를 축적한뒤 한글언어와 컴파일러 및 인공언어개발에 나선다.

통신소프트웨어:단기과제로서 이기종간 인터페이스기술의 실용화、 고속송수 신기술 위성통신활용기술등이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초고속 및 멀티미디어 통신 기술등이 있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관계형DBMS상품화와 관련 유틸리티등을 개발 、 경험을 축적한뒤 객체지향형DBMS 및 멀티미디어DBMS개발을 추진한다.

소프트웨어생산관리기술 케이스도구(CASE) 및 소프트웨어도구:케이스도구의 기본커널 모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 이들 모듈을 통합、 완성된 상용통합 CASE도구 상품화를 추진한다.

소프트웨어표준화:ISO9000-3에 의거、 개발방법론과 용어의 표준화를 꾀한다. 용어 및 동의어사전은 공공DB로 무료제공한다.

소프트웨어품질보증:품질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ISO9000-3연구와 ISO90 00규정을 준수하는 국가의 표준을 따른다.

응용 소프트웨어 기술 경영관리:단기적으로 전 산업부문별로 개발된 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합、 불필요한 독자개발을 억제한다. 중장기과제로는 전문가시스템을 도입하고 VAN.ED I 등 각 산업간 정보처리시스템의 연결을 추진한다.

사무자동화패키지:단위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PC용 유틸리티를 개발、 상품 화하고 현재 일부 통합화되고 있는 기능들을 더욱 전문화시켜 종합적인 통합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

그룹웨어:네트워크기술을보완、 우선 서버용 응용제품개발에 나서며 궁극적 으로 화상회의시스템 관련기술과 전자결재실용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생산자동화:CAD/CAM/CAE관련기술개발과 FMS/CIM 및 종합생산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하며 중장기적으로 지능화된 생산 자동화기술을 개발한다.

교육용소프트웨어:멀티미디어 저작도구를 이용하는 소프트웨어 제작기술을 구축한후 교사의 전문지식등 인공지능 개념을 도입한 지능형 제품개발에 나선다. 게임소프트웨어:CD롬 기반의 3차원 멀티미디어게임 및 게임전용기 개발과 PC용 게임기술을 확보하며 나아가 가상현실기반 기술축적에 나선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응용기술을 우선적으로 축적하고 패키지관련기술 개발 에 나선다.

멀티미디어 기술 뉴미디어생산:단기과제로서 압축 및 복원기술을 확보한뒤 다양한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고밀도.고속압축 및 복원 기술개발에 나선다. 저작도구분야에서는 기존의 스탠드얼론 방식에서 탈피 클라이언트서버 지원 제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뉴미디어 응용:가상현실 기술확보와 다양한 응용분야 CD롬타이틀 개발에 주력한다. 중장기적으로 가상현실에 뉴미디어를 접목시키며 고수준의 가상현실 구현에도 나선다. 이 분야는 특히 한글처리에 강점이 있어 기본기술이 확보 되면 국제경쟁력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기반 기술 전문가시스템:지식베이스구축 기술확보가 시급하며 중장기 과제의 성격으로 전문가시스템 도구의 개발이 꼽힌다. 이에 앞서 전문가시스템에 대한 마인드 확산 노력이 필요하다.

신경망:신경망회로설계기술이 확보되면 신경망 컴퓨터 설계기술개발에도 적극나선다. 자연어 처리:자연어해석과 기계번역기술에 이어 궁극적으로 자연어처리기술 에 대한 상품화에 주력한다.

인식기술:초기에는문자.음성.형태.복합문서 등 인식기술개발에 주력하며 이를 바탕으로 문자와 음성이해 기술 및 서명자동검증과 수신호인식기술 개발 등에 나선다.

한글처리:한글처리기술이 더이상 외국제품의 국내진출을 막는 방패로 인식할 시대는 지났다. 따라서 안정된 관련기술의 확보와 조합등 단체에서 표준화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장기 개발과제로는 한글번역.한글인식.이해기술 등이 우선 꼽히고 있다. <정리=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