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말레이시아에 5천만달러를 들여 세계 최대규모의 모니터용 인쇄 회기판(PCB) 조립공장을 세운다.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자파공단에 연산 5백만 ㎞의 PCB 조립라인을 구축한 다는 방침아래 총 5천만달러의 설비투자를 통해 연내에 5개라인을 완공,가동 하고 96년에 4개 라인、 97년에 2개 라인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총 11개에 이르는 대규모 PCB조립 전용라인을 갖출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동공장에서 생산되는 PCB는 말레이시아 모니터공장을 비롯해 영국.멕시코.
천진등 삼성의 해외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약 8백만대의 14인치 모니터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의 말레이시아 PCB조립공장은 일단 국내 대덕산업.청주전자 등으로부터단면PCB를 공급받아 자동삽입기 등을 이용해 기판내 부품실장을 위주로 하는자동조립 일관라인으로 구축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이번 PCB조립공장은 국내에서 채산성이 떨어진 14인 치모니터 해외생산의 가장 중요한 공급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PCB업체들과의 동반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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