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이벤트가 달라진다

멀티미디어와 각종 생활전자제품、 쇼가 어우러진 이색 이벤트가 5일부터 9일까지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차원의 판촉행사로 실시하고 있는 "95생활전자쇼"가 바로그것이다. 9백10평의 전시장에 40개 품목、 1백89개 모델을 선보이는 "전자제품 체험의 장"과 24개의 이벤트가 열리는 "오락의 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전시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단일업체 전자관련 행사로는 국내에서는 처음 기획된 이벤트다. 삼성전자는 전시관을 신생활제안관、 멀티미디어관、 생활체험관등으로 꾸며 전자제품이 열어가는 생활문화 공간을 소개하고 월드베스트플라자에서 자사 주력제품을 홍보한다.

신생활제안관은 전자제품의 활용이 가져올 수 있는 생활의 변화를 부각시켜 신생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 멀티미디어관은 컴퓨터、 통신、 영상제품이 복합돼 다가올 정보화 생활 을 준비하는 장으로 실연 중심으로 꾸몄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생활전자 쇼를 통해 전자제품의 이기를 정확히 전달하고 다가오는 정보화 사회에 펼쳐질 생활의 일면을 느낄수 있게 하는데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 이벤트 행사에서도 새로운 생활정보와 다양한 생활 패턴을 접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특히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 새롭게 등장하는 전자 제품에 대한 이해와 이들이 가져올 생활의 변화를 가족단위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했다는게 삼성전자측의 얘기다.

삼성전자는 실내 이벤트로 오프닝쇼와 어린이뮤지컬、 패션쇼、 메이크업쇼 미니미니 콘서트등을 열고 야외 콘서트로 마칭퍼레이드、 불꽃축제、 영화감상회 캐릭터쇼등을 열어 이번 행사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마당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제품에 한해 출고가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행사기간중 서울 시내 전 대리점과 연계해 할인및 사은행사인 고객감사 대찬 치를 벌이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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