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복사기、 팩시밀리、 전화기의 기능을 결합한 복합 사무기기가 다음달부터 본격 출시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통신 삼성전자 LG전자 삼보컴퓨터 등 주요 사무 기기 업체들은 각종 사무기기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복합사무기기 개발을 최근 잇따라 완료、 다음달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
복합 사무기기는 미휴렛팩커드사가 "오피스제트"를 발표한 것을 계기로 세계 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신OA기기로 활용공간을 최소화해 앞으로 소규모 사무 실이나 가정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우통신은 최근 레이저프린터 엔진에 이들 기능을 복합화한 복합 사무기기(DF -3000/1)를 개발 완료、 "하비셋"이라는 이름으로 다음달부터 본격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LED방식의 프린터 엔진을 장착한 이 제품은 3백dpi의 해상도와 A4사이즈 를 기준으로 5PPM의 출력속도를 가지며 팩스와 프린터를 최대한 독립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사용자의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도 자체 레이저프린터 엔진을 장착、 프린터를 기반으로 한 복합 사무기기 개발을 완료、 제품테스트를 마쳤으며 5월경 본격 출시할 방침이다.
이 제품은 프린터 기능에 GDI기능을 추가했으며 전원이 꺼져도 전화 사용이가능하다. LG전자도 최근 복합 사무기기 개발을 사실상 완료、 판매가격 등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5월경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보컴퓨터 역시 같은 제품개발을 진행중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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