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최근 수산물시장등에서 저울 눈금을 속이는 부정 계량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전국 7천1백54개 활어 도매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하는한편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자유 계량대를 설치하는등 계량속임수 근절에 나섰다. 공진청은 부정 계량행위를 근절키 위해 가락동 수산물시장에 25대、노량진 수산시장에 6대등 전국 수산시장에 2백31대의 자유계량대를 설치했으며 소비 자보호단체의 추천을 받아 전국에 5백여명의 계량모니터 요원을 확보、 계량 기 부정행위를 감시、 적발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공진청은 이번 특별단속 결과 1백50개 업소를 적발、 이중 21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1백29개 업소는 기존 저울을 폐기처분하거나 수리토록 조치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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