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메이커인 지너스(Genus)사는 최근 LG반도체에 자사의 최신 이온임 플랜트시스템인 "1510 MeV 이온 임플랜터"<사진>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LG반도체의 청주공장에 설치될 이 제품은 회로선폭 0.35um의 D램 및 비메모 리반도체의 제작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너스사는 이번 LG반도체에 대한 이온 임플랜터 공급으로 삼성전자.현대전 자를 포함, 국내메모리3사에 이 제품을 공급케됐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사용 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너스사가 이번에 공급하는 1510 이온임플랜터는 기존의 1500모델을 대체한 제품으로 빔 커런트와 기계적인 성능을 크게 개선하고 도스제어의 정확성을 높여 웨이퍼당 생산원가는 낮춘 반면 전반적인 수율을 개선한 점이 장점이라 고 지너스측은 밝혔다.
지난 82년 설립된 지너스사는 미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반도체장비업체로 CVD및 이온임플랜터를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해오고 있다.
<이경동기자>
많이 본 뉴스
-
1
켐트로닉스, 반도체 유리기판·웨이퍼 재생 시동…“인수한 제이쓰리와 시너지 창출”
-
2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3
“美 트럼프 행정부, TSMC에 '인텔과 협업' 압박”
-
4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5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6
트럼프 취임 후 첫 한미 장관급 회담..韓은 관세·美는 조선·에너지 협력 요청
-
7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8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요람…바이오판 '반도체 아카데미' 문 연다
-
9
아모레퍼시픽, 'CES 화제' 뷰티 기기 내달 출시…“신제품 출시·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
-
10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