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분야에서 한국과 프랑스 양국간의 협력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프랑스를방문하고 있는 김영삼 대통령을 수행중인 정근모 과기처 장관은 2일 현지시각 파리의 모리스호텔 회의실에서 휘용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장관과 한.불 과학기술장관회담을 개최하고 국가연구개발 프로그램、 특히 생명공학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입장에서 공동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측에서는 우리나라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생명공학연구사업 바이오테크 2000)에 참여를 희망했으며, 우리측에서도 프랑스의 바이오 아비니어 계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키로 했다.
또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한국분소를 설치해 한.불 공동연구를 정부차원 에서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장관은 한국이 최근 설립한 과학기술한림원에 프랑스의 저명한 과학자를 추천해 주기를 희망했으며 휘용 장관도 한국의 우주개발계획에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양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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