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비디오 대여동향]

임청하 유덕화 주연의 홍콩 무협물인 "도검소"가 화려한 액션의 볼거리가 많은 탓인지 지난주에 비해 8계단이 올라 2위에 랭크된 것이 눈에 띄는 변화이다. 상위권에서는 지난주에 처음 순위에 랭크된 성인용 만화 영화 "블루 시걸"이 6위에 랭크된 것도 주목할만한 자리바꿈이다.

중위권에서는 2월에 출시된 신프로들이 대거 순위에 진입했다. 11위부터 14 위까지 "양키 줄루" "루키" "음식남녀" "네버세이 다이" 등이 차례로 랭크됐 으며 "알라딘 2"와 "에어"도 각각 18위와 19위에 랭크됐다.

이번에 새로 랭크된 작품들중에 "양키 줄루"는 국내에는 보기 드물게 소개되 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영화로 두 인종차별주의자와 악동들이 아프리카의 광활 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치는 요절복통 대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그레이 호 프메이어가 감독을 맡았다.

"음식남녀"는 대만의 이안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94년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 서 작품상을 받았고 칸영화제에서 오프닝 작품으로 추천을 받는등 외국에서 도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이다.

스포츠 드라마인 "에어"는 농구를 소재로 한 작품이고 "네버세이 다이"는 오랜만에 소개되는 액션물이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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