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진흥종합계획" 2월 수립 시행

우리나라 원자력정책의 목표 및 방향과 중장기적 추진전략을 담은 원자력진흥종합계획 이 내년 2월 수립돼 시행되며 원자력산업이 수출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또 원자력 관련 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한 "분야별 연구개발협의체 가 구성、 운영되고 주요 정책 과제별로 산.학.연 전문가들로 타스크 포스팀이 구성되는등 원자력계의 의견수렴활동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과기처는 원자력을 국내 주종 에너지원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키 위해 올해부 터 *원자력정책 및 법령을 체계화하고 *원자력기술의 선진화기반을 구축하며 *원자력분야의 국제협력 확대 및 해외진출을 적극 촉진해 나갈 계획이 다. 이를 위해 내년 2월 시행을 목표로 원자력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원자력개발 이용 및 원자력의 안전성 확보에 관한 세부내용 및 절차를 규정하도록 원자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할 방침이다. 또 원자로기술、 원자력안전 및 핵연료주기기술등 6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을 위해 연구개발협의체를 구성、 운영키로 했으며 원자력분야의 국제협력을 위해 주한 외국대사관의 원자력담당관들로 구성된 "원자력국제협력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

원자력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위해서는 민간주도의 원자력국제협력협의체를 구성해 원자력기술의 해외수출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협력대상국들과의 교류확대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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