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 그룹내 트랜스포머류 전문생산업체인 삼화텍콤(대표 이근범)이 대대적인 사업확충에 나선다.
최근 그룹 CI통합작업의 일환으로 상호를 대성전자산업에서 삼화텍콤으로 바꾼 이 회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1백25억원)보다 44% 증가한 1백80억 원으로 늘려잡는 한편 지난해 말부터 추진중인 삼화전자내 트랜스포머 사업 이관작업을 상반기중 완료할 계획이다.
삼화텍콤은 삼화전자의 트랜스포머사업중 페라이트 코어형 설비는 일차적으로 전주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인공장은 일본 및 독일로부터 자동화설비를 도입.구축함으로써 주력공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한삼화전자의 로터리 트랜스포머사업은 삼화텍콤의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으로 설비를 이전하고 동공장을 현지법인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텍콤은 삼화전자의 트랜스포머사업 이관에 따라 트랜스포머 생산량이 3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 상반기중 생산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삼화전자는 자체생산하고 있는 페라이트 코어를 기반으로 연간 약 50억 원에 이르는 트랜스포머류를 생산판매해왔는데 트랜스포머 사업 이전에 따라향후 페라이트 코어 사업을 중점 육성해 나가는 한편 고부가가치 신규사업 추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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