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무역업체와 무역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각종 무역 정보를 자사전산망을 통해 제공하는 무역전자통신서비스에 나선다.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홍성좌)은 현재 하이넷-P망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수출입 승인관련업무, L/C관련업무, 수출통관업무, 조합추천 및 펌뱅킹업무 외에 이번에 E-메일/팩스, 인증DB시스템 등을 자체 전산망을 통해 서비스한 다는 내용의 무역전자통신서비스(가칭 Trade-Se-rve) 계획을 마련, 오는 5월 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지난해 서울.부산.인천.김포.대구 등5 개지역에 패킷장비를 설치하는가 하면 올해중으로 대전.광주.안양.송탄 등28 개 지역에 패킷장비 및 패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KTNET가 자체 전산망을 통해 서비스하기로 한 무역전자통신서비스는통신서비스.정보서비스.해외부문으로 구성되며, 통신서비스는 E-메일.팩스서 비스.EDI고충처리센터.무역업체애로사항.공개자료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정보서비스는 무역관리시스템, 보세화물시스템, 기타 무역유관기관과의 DB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해외서비스는 인터네트와의 망을 연동한다는 계획이 다. KTNET은 이번 서비스가 제공되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자사의 전산시스템 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존 가입사들에게 다양하고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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