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이달부터 총 40여개의 협력업체와 25개서비스센터 를 대상으로 "측정기기에 대한 무상순회교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는 품질향상을 통한 고객만족시책의 하나로 서비스부문의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측정기기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순회교정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전자는 이달부터 전용차량을 운용, 동사의 25개서비스센터뿐만 아니라현우회회원사와 OEM업체 등에서 보유하고있는 측정기기에 대한 이동교정작업 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으로부터 전기.전자.온도.습도등 총 19개 분야에 대해 국가교정검사기관인증을 획득한 바있다. 현대전자는 이번 측정기기순회교정서비스의 실시로 동사제품뿐만 아니라 협력업체가 납품하는 제품의 품질제고는 물론 협력업체와의 유대관계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측정기기는 각종 연구개발및 생산용 장비가 특성을 제대로 유지하고있는지를판별하는 기기로 이들 기기에 대한 정확한 교정작업(CALIBRATION)은 품질향상은 물론 신속한 서비스제공및 재오류방지의 관건으로 작용하고있다.
<이경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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