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산업(대표 김주진)은 올해에도 반도체 경기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순수임가공액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8천2백70억원의 매출을 올릴계획이다. 이를 위해 1천억원 이상을 설비증설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
아남산업의 반도체수출은 FOB기준으로 당초목표를 12% 초과한 27억8천만달 러에 달해 전년대비 28%의 성장을 거뒀으며 올해는 35억달러에 달할 전망이 다. 이에 따라 반도체수출누계는 작년말현재 1백5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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