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기술협회는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인 개인휴대통신(PCS)서비스의 조기 상용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97년까지 PCS표준화를 추진 키로 했다.
한국통신기술협회는 이를 위해 표준총회 산하에 산.학.연 고위기술책임자와실무전문가들로 "개인통신 연구 위원회"및 관련 실무반을 구성, 정보통신부 의 PCS 연구개발 정책방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의 표준 규격 개발 일정등과 연계해 표준화 작업을 진행시킬 계획이다.
개인통신연구위원회는 우선 산하 조직으로 *서비스및 시스템 설비 실무반 무선접속 실무반 *망간 접속 실무반 *데이터서비스 실무반 및 *국제 동향 조사실무반등 5개 실무반을 두고 ETRI에서 작성, 제출된 PCS 기술표준 규격 (안)을 토대로 조기에 국내 PCS 표준화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PCS표준화의 최대 핵심부분인 무선접속방식은 기술적 우열비교, 국산화속도 해외수출 가능성등을 고려해 현재 국내에서 개발중인 여러가지 방식중 에 하나를 조기 선정,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통신 연구위원회와 실무 연구반에는 *한국통신.한국이동통신.데이콤.신 세기통신등 4개 통신 사업자와 *LG정보통신.삼성전자.현대전자.한화전자정 보통신등 10여개 제조업체 *ETRI, 전파연구소, 개방형컴퓨터연구회(OSIA)등 연구단체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통신기술협회는 95~96년 2년동안 세부 기술적인 내용에 대한 표준 규격 제정을 마무리해 96년 하반기중 국가 잠정 표준을 확정한 후 공식절차를 거쳐 97년중 PCS 국가 표준을 확정키로 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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