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자료를 종합분석해 영상으로 처리하는 워크스테이션이 한.미공동으로 개발된다. 6일 시스템공학연구소(SERI 소장 김문현)는 미국 해양기상청(NOAA)산하 예보 시스템연구소(FSL)와 공동으로 기상자료 종합분석시스템을 개발키로 최근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공동연구는 한국측의 시스템공학연구소와 기상연구소, 미국측의 NOAA FSL 등 3개 기관이 참여해 미국측이 그동안 축적된 예보시스템 등 노하우를 한국측에 기술이전하는 한편 이를 처리하기 위한 종합분석용 워크스테이션을 3개 기관이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SERI는 앞으로 3년간 진행될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상청의 예보실은 물론연구기관.대학등에서 X윈도즈환경의 워크스테이션을 활용해 실시간 자료를 이용하는 예보시스템을 연구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OAA/FSL은 미국의 대표적 기상연구기관으로 기상학과 컴퓨터공학을 최대한활용하여 집중호우와 같은 악천후의 정량적 예보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그동안 국지적 관측예보시스템(PROFS)을 비롯한 수많은 기상자료 처리시스템을 개발해 온 연구소다.
한편 SERI는 이번 공동연구와는 별도로 NOAA산하 대기자원연구소(ARL)와도 이달중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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