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소장 양승택)는 호주 시드니 대학과 공동으로 노이 즈 매칭방식의 광증폭회로(A Noise Matching Network)에 대해 세계 37개국에 국제 발명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발명은 광수신기에서 전기로 변환된 신호를 증폭시키기 위해 새롭게 고안된 방식으로 기존의 전자회로만으로 구성된 방식과 달리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노이즈매칭방식의 증폭회로이다.
이 회로의 발명은 동연구소 광통신연구실의 박문수선임연구원이 호주 시드니대학에 파견되어 박사과정을 이수하는 과정에서 획득한 것으로 ETRI와 시드니대학 사이의 공동소유에 관한 계약체결이 최근 완료됨으로써 공동특허출원 이 이루어지게 됐다. <대전=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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