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휴대전화기시장 판도 변화의 변수로 부각되고 있는 모토로라반도체통신 의 신형 휴대전화기 "마이크로택 5000"이 빠르면 이달중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은 최근 "마이크로택 5000"에 대해 형식승인을 정보통신부 안양전파연구소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로라는 이 제품의 형식승인이 끝나는 대로 필드테스트를 거쳐 곧바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모토로라의 오인식부사장은 "마이크로택 5000을 본격 시판하기 위해선 초기충분한 물량 확보가 필요해 판매시기는 예상보다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늦어도 이달말부터는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마이크로택5000"의 시판가는 기존 제품보다 훨씬 비싼 1백20만원정도로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등 경쟁사들은 이제품의 호응 여부에 따라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 어서 다음달에는 신형 제품 출시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마이크로택 5000"은 원래 모델명이 "마이크로택 엘리트"였으나 삼성전자가 이를 지난 92년 자사 휴대전화 상표로 등록, 모토로라가 모델명을 현재와 같이 변경, 화제가 된 제품이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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