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의 크기를 대폭 줄인 2세대 64MD램 샘플이 업계 처음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대표 김광호)는 기존 1세대 5백밀 (mil=1천분의1인치) 제품에 비해 1백밀을 줄인 4백밀 크기의 2세대 제품 샘플 공급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하하기 시작한 2세대 64MD램은 1세대 제품에 비해 40% 의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어 지난해 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 1세대 64MD 램에 이어 2세대 제품에서도 일본업체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됐다고 설명했다.
0.32미크론급 초미세 가공선폭으로 제조한 삼성의 2세대 64MD램은 3.3V 저전 압으로 동작하는 액세스 속도 50나노초의 고속제품으로 컴퓨터의 주기억장치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기기와 HDTV 등 고성능 영상기기 등에 채용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은 오는 하반기부터 이 제품의 양산에 들어가 내년부터는 64MD램 전량을 2세대 제품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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